PMS 티나 정 부사장(왼쪽부터), 협력업체인 ILWI의 이대범 대표와 PMS 스티브 정 대표. <이은호 기자>
“다양한 의료프랜을 선택할 수 있고 보험료도 아끼세요.”
의료관광 서비스 회사 ‘프라임 메디칼 솔루션’(Prime Medical Solutions·대표 스티븐 정)이 자가 건강보험을 하고 있는 미주 기업들이 보험 플랜에 한국으로의 의료관광을 포함할 수 있는 새로운 플랜을 선보였다.
의료관광 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있는 한국 정부 산하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후원하고 있는 이 상품은 기업들이 현재 사용하고 있는 직원 의료보험에 한국 병원에서의 검진과 진료를 포함시킬 수 있어 결과적으로 기업의 의료보험 비용을 절감시키는 효과가 있다.
스티브 정 대표는 “한국의 의료 수가는 미국보다 저렴하기 때문에 직원들이 한국에 가 진료를 받을 경우 보험회사들이 병원에 지급하는 비용이 낮아진다”며
“이런 이유로 현재의 혜택 수준을 유지하면서도 회사가 보험회사에 내야 하는 보험료도 많이 낮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PMS는 한국의 신촌 세브란스 병원이나 서울성모병원 등 국제적으로 JCI 인증을 받은 의료기관과 접촉해 미주지역 환자를 치료할 수 있도록 중간 역할을 하게 된다. PMS는 또 실제로 직원들이 한국에 가서 치료를 받을 경우 진료 일정을 잡아주고 항공권 구입 및 숙박 호텔 예약 등의 제반사항을 원스탑으로 해결해 주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336)362-8022
<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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