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공동창업자인 래리 페이지에게 최고경영자(CEO) 자리를 내어준 구글의 에릭 슈미트(사진)가 미국의 취업사이트 글래스도어 닷컴의 조사결과, 미국 IT업계 내에서 최고 경영자로 평가받아 다.
이번 글래스도어 닷컴의 최고경영자 평가는 지난달 15일까지 과거 1년간 익명의 전·현직 직원들의 지지율을 중심으로 선정됐다고 경제전문지 포천이 3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에릭 슈미트는 96%의 지지를 얻어 1위를 기록했으며, 이는 1년 전의 93%에서 3%포인트 높아진 것이다. 이에 비해 애플의 스티브 잡스는 98%에서 95%로 소폭 낮아져 2위로 내려 앉았다.
이어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83%), 오라클의 래리 엘리슨 73%) 등 순이었다.
야후의 캐럴 베츠는 77%에서 50%로 급락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마이크로소프트의 스티브 발머는 48%에서 40%로 하락하면서 IT업계 내 가장 낮은 지지율을 보였다고 포천은 전했다.
한편 페이스북의 CEO 마크 주커버그는 이번 조사에서 순위에 오르지 못했지만 페이스북은 글래스도어 닷컴이 일과 생활 간 균형이나 진급 기회, 사내소통, 보상, 사기 등을 종합해 선정한 최고의 직장으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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