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선 한인담당 세일즈 마케팅 매니저가 힐튼호텔의 럭서리 베이케이션 클럽(HGVC)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소유권 인정 상속 가능
평생 휴가지에 투자 가치”

“하와이에 내 집 같은 별장 마련하고 평생 휴가 보장받으세요.”

하와이의 대표적인 럭서리 베이케이션 클럽인 ‘힐튼 그랜드 베이케이션 클럽(HGVC)이 한인 구매자들을 대대적으로 모집한다.

HGVC는 90년 역사를 자랑하는 힐튼 호텔이 제공하는 ‘타임 셰어 비즈니스’.
지난 1992년부터 시작돼 일반 호텔과 달리 1년 가운데 주 단위로 일정기간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는 소유권을 구입하게 되며 평생 해마다 그 기간만큼 사용할 수 있다. 토지 소유권이 인정돼 부동산으로 자녀 상속이 가능하고 부득이하게 휴가나 출장을 갈 수 없다면 타인에게 양도하거나 다음해로 저축할 수 있다는 사실은 HGVC의 가장 큰 장점이다.

샘 선 한인 담당 세일즈 마케팅 매니저는 “여행이 일반화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해외에 별장을 갖고 싶어 하지만 투자 대비 1년 내내 사용하지 못하는 점 때문에 구매 결정을 내리기 쉽지 않은 게 사실”이라며 “이런 면에서 HGVC는 구입한 기간만큼만 사용하기 때문에 경제적인 투자”라고 말했다.

하와이에는 모두 6개의 HGVC가 있으며 와이키키 해변이 있는 힐튼 하와이안 빌리지 내에 3개의 빌딩을 갖추고 있다.

또 HGVC를 소유하게 되면 미국뿐 아니라 캐나다, 멕시코, 포르투갈 등 전 세계 51개 직영 리조트에서 이용이 가능하며 ‘힐튼 오너 포인트 제도’를 통해 3,800여곳의 힐튼 계열 호텔·리조트와 6,000여 RCI 제휴 리조트에서 사용할 수 있다.

샘 선 매니저는 “일본인 구입자가 1만2,000여명에 달하지만 한인 소유주는 아직 200여명에 불과한 실정으로 HGVC에서 한인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있다”며
“다만 투자 목적보다는 평생 휴가를 보장받는다는 개념으로 구입하게 되면 만족스런 구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가격은 1만990~27만8,000달러로 다양하며 보다 자세한 구매 조건은 현지 설명회에 참석해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808)846-6046, www.hgvc.com


<정대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