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플레이오프에 나갈 16개 팀이 사실상 확정됐다. 동부 컨퍼런스에서는 6일 인디애나 페이서스(36승43패)가 워싱턴 위저즈를 꺾고 마지막 8번째 티켓을 따냈고, 서부 컨퍼런스에서는 멤피스 그리즐리스(44승34패)의 막차탑승이 시간문제다.
동부에 남은 것은 ‘시드 싸움’뿐이고, 서부는 8위 그리즐리스가 9위 휴스턴 로케츠(41승38패)에 3.5게임차로 여유있게 앞서있다. 로케츠는 남은 3개 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는 동시에 그리즐리스가 남은 4개 경기에서 모두 패해야만 플레이오프 무대에 오를 수 있다.
샌안토니오 스퍼스(60승19패)는 전날 새크라멘토 킹스를 완파한 뒤 LA 레이커스(55승23패)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도 패하며 3연패에 빠진 덕분에 서부 탑시드가 확정됐다. 하지만 서부는 6위 뉴올리언스 호네츠, 7위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이상 45승33패), 8위 그리즐리스가 단 1게임차로 엉켜있어 1회전 상대는 아직도 알 수 없는 상태다.
서부는 3위 달라스 매브릭스(53승25패)와 4위 오클라호마시티 썬더(52승62패)의 순위도 바뀔 수 있다.
<이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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