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시, 6월중순까지 소상인 대상 한국어 설문조사 실시
뉴욕시정부가 한인 소상인들을 위한 지원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대대적인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뉴욕시장실 산하 이민국은 4일 민권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인 소상인을 대상으로 한 한국어 설문조사를 이날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뉴욕시가 한인 소상인을 상대로 한국어로 작성된 설문조사를 진행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설문지는 한인소상인들의 사업 운영 현황을 파악하는 내용과 희망하는 지원책이나 서비스 방안을 묻는 내용 등 모두 22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시당국은 오는 6월 중순까지 설문조사를 진행한 뒤, 이를 토대로 한인소상인 지원정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설문조사는 민권센터와 뉴욕한인소기업서비스센터, 뉴욕한인회, 뉴욕한인직능단체협의회, 뉴욕한인청과협회, 뉴욕한인수산인협회, 뉴욕한인드라이크리너스협회 등의 공동후원을 받아 가능한 많은 한인 소상인들의 참여를 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파티마 샤마 시장실 산하 이민국장은 “이번 설문조사가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 소상인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욕한인직능단체협의회 이종식 의장은 “협의회 차원에서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회원들이 최대한 설문조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인 직능단체들은 5월 중 퀸즈 플러싱 유니온스트릿과 맨하탄 32가에서 설문조사 참여를 촉구하는 거리홍보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설문지는 뉴욕시 웹사이트(www.nyc.gov/immigration)를 통해서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문의: 718-460-5600(민권센터) <윤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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