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센트럴 애비뉴 선상 패스마크 자리에…지역한인들 대환영
H마트가 들어설 센트럴 애비뉴 선상의 패스마크
H마트가 웨체스터 지역에 문을 연다.
지난 3일, 그린버그 타운의 수퍼바이저(Greenburgh Town Supervisor)인 폴 파이너(Paul Feiner) 씨의 웹사이트에 아시안 수퍼마켓 H마트가 들어온다는 뉴스가 올라왔다. 그간 웨체스터 지역에 살고 있는 한인들은 한국식품을 사러 조지 워싱턴 브리지나 화잇스톤 브리지의 비싼 톨비를 내면서 뉴저지, 플러싱 등으로 많은 시간을 소비해야하는 불편을 겪고 있었다.
웨체스터 한인들은 지난 10여년간 한인 커뮤니티가 괄목할 만큼 성장했으나 이렇다 할 한인 상점이 생기지 않고 있는데 비해 뉴저지나 퀸즈 등지에는 기존 한인 수퍼마켓과 가까운 거리에 또 대형 한국 수퍼들이 새로 들어서고 있는 것을 부러워했었다.이번 그린버그 타운 수퍼바이저 웹사이트에는, 웨체스터 중에서 비교적 남쪽에 위치하고 있는 하츠데일(Hartsdale), 센트럴 애비뉴 선상의 샤핑몰에 있는 패스마크(PATHMARK)자리라고 정확한 위치를 밝히고 있다.
패스마크는 얼마 전 뱅크럽시를 한 A&P 수퍼마켓의 계열사로서, 지난겨울부터 ‘Going out of sale’을 하고 있다가 최근에 완전히 문을 닫았다.
웹사이트에는 ‘Hmart라는 아시안 수퍼마켓 체인이 우리 타운에 들어오게 된 것을 환영한다’고 되어 있다. 수퍼바이저 폴 파이너 씨와 그린버그 타운 커뮤니티 서비스 국장인 토마스 매든(Thomas Madden) 씨는 본보 웨체스터 지국과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아시안 수퍼마켓이 들어오면 한인들 뿐 아니라 다양한 인종이 살고 있는 이곳 커뮤니티에도 좋은 일”이라며 입을 모았다. 더우기 개인적으로도 싱싱한 생선과 다양한 아시안 식품들을 대할 일에 큰 기대를 갖고 있다고 했다.
웨체스터 한인들은 무엇보다도 다리를 건너가지 않아도 되며 또한 한꺼번에 많은 식품을 사다 얼려두지 않아도 된다며 대형 한국식품점이 생기는 것을 환영했다. 평상시 조용한 타운에, 타지역 한인 대형 수퍼마켓에서 흔히 벌어지는 어수선한 분위기가 조성되고 혼잡을 초래하는 일이 생기지 않을까 우려하는 여론도 있다.토마스 매든 씨는 H마트가 이미 5월 1일부터 이곳의 정식주인이 되었으며, 개보수 작업이 곧 시작될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오픈시기에 대해서는 아직은 알 수 없다고 밝혔다. 소문으로 돌던 H마트 진출은, 이 지역 한인 주부들에게 큰 관심이 아닐 수 없다. <노려 기자>nohry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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