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세 나이에 13개 대학 동시합격
▶ SAT 2340점, 교내 주식투자 클럽 회장
중부 에디슨 옆 마을 피스카타웨이 타운에 거주하는 아프리카 이민자 출신 여학생 샤일라 이브라힘 (Saheela Ibraheem, 사진)이 이번 가을 하버드 대학으로 진학하게 되어 화제이다. 뉴욕시 금융관련업체에서 일하는 아버지 샤라파 (Sarafa)와 가정주부 샤키랏 (Shakirat) 사이에서 태어난 삼 남매 중 장녀이다. 아버지와 어머니는 나이지리아에서 이민 온 이민 1세대이다.
그런데 이 학생이 단순히 영재로 일류 아이비 리그 대학에 가는 것만으로 유명해 진 것이 아니고 그의 출신 배경이 특이해서 온통 동네 이야기거리가 되었다. 우선 샤일라의 나이가 보통 대학 입학 연령보다 최소 두 살 어린 15살이라는 사실이 놀랍다. 초등학교에서 중학교에 입학할 당시 첫 학년에 해당하는 6학년을 월반했다. 에디슨 타운십에 위치한 소위 프랩 스쿨, 명문 사립고교 와들로 하트리지 고등학교( Wardlaw-Hartridge School)에 진학해서도 학교측에서는 샤일라가 10학년 과정을 건너뛰도록 결정했다고 한다.
이번에 하버드 대학을 비롯 일류 대학 14군데를 지원했는데 13개 대학에 합격했다.Harvard, Princeton, the University of Pennsylvania, Columbia, Cornell, Brown, Williams College, Stanford, University of Chicago, University of North Carolina at Chapel Hill, 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and Washington University in St. Louis가 합격한 대학이다.
오로지 예일 대학에서만 불합격 통지를 받았는데 경쟁심 강한 어린학생답게 왜 예일 대학이 자신을 거부했는지 마음이 상한다고. 샤일라의 성적은 물론 최상위. 학교 성적은 100점 만점에 96~97점으로 A+이고 SAT 성적은 수학 800점 만점, 작문 790점, 독해 750점 등 2,340을 받았다. 하지만 점점 치열해지는 미국 대학 사정 요건에 따르면 이 정도 성적을 가진 학생들은 부지기수로 많다.
각 대학에서 샤일라를 특별히 배려하는 이유는 단순한 성적위주의 공부벌레만이 아니기 때문이다. 나이가 다른 동급생에 비해 두 세 살 어린데도 불구하고 소프트볼을 비롯한 각종 스포츠 팀에서 활약을 하고 있으며 합창반과 밴드부에서도 활동 한다. 그리고 와들로 하트리지 고등학교의 자랑인 주식 투자 클럽 회장이다. 아버지, 어머니가 어려서부터 가르친 가정 학습이 현재 본인의 성취를 가능하게 했다고 말을 하는 성숙함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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