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비엔나의 메도우락 식물공원내에 들어설 ‘코리안 벨 가든’에 대형 장승 4개가 세워진다.
이들 장승은 높이 4미터로 이중 2개는 전통 장승, 나머지 2개는 해학적 모습으로 각각 만들어져 오는 14일 있을 평화의 종 및 종각 완공식에서 선보인다.
현재 장승 제작작업은 한국의 중요무형문화재이자 장승조각가인 김종흥씨가 이 공원에서 직접 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한국의 한지공예가 마진식 씨의 한지 작품 30여 점이 선보이는 ‘한지 회화전’이 12일 시작돼 14일까지 이 식물공원에서 진행된다.
전시회에서는 한지로 만든 액자와 족자, 항아리 뚜껑, 문살은 물론 한지 위에 그린 풍경 작품 등이 다수 선보인다.
주미대사관 한국 문화원 초청으로 워싱턴에 온 이들 작가는 14일 행사에서는 장승 깎기 체험과 장승 퍼포먼스, 스카프에 캐리커쳐 그리기 등 도 선보인다.
한편 이날 완공식에는 요리연구가인 장재옥 씨의 웰빙 음식도 마련된다.
한미문화재단(대표 이정화)이 건립중인 평화의 종과 종각 완공식은 14일 낮 11시 메도우락 식물공원에서 열린다.
문의 (703)205-0388 김옥순 사무총장
주소 9750 Meadowlark Gardens Ct.,
Vienna, VA 22182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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