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문화예술재단은 지난달 열린 제 6회 워싱턴 한미문화축전의 총 지출은 6만8,381달러, 총 수입 3만9,875달러, 손실 2만8,506달러라고 밝혔다.
이태미 재단 이사장은 10일 결산보고를 통해 “이번 행사에는 1,000여명이 참석했지만 티켓 판매를 통한 수입이 적어, 2만 8,505달러 85센트의 손실이 발생했다”면서 “향후 개인이나 단체 등이 한국 전통문화 예술에 관심을 갖고 티켓 구입 등 후원에 동참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 이어 “손실은 있었지만 준비위원들이 좋은 팀워크로 일해 행사가 잘 끝났다”면서 “문화축전을 위해 도움을 준 모든 한인 및 준비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재단측은 수입은 후원금 3만2,107달러와 티켓 수입 7,768달러였다고 밝혔다. 후원금 내역은 한미문화예술재단 한국지부 2만1,037달러, 한국 농림 식품부 4,000달러, 재외동포재단 4,000달러, 대한항공 1,670달러(항공권)등.
정종웅 준비위원장은 “재단에서 제 1회 미주 춘향 선발대회를 개최했다는 것 자체에 보람을 느낀다”면서 “이 대회가 지속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미문화예술재단은 10월에는 코스타리카에서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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