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메디케어·메디케이드센터(CMS)는 5월 아태문화의 달을 맞아 직원 및 각계각층 인사 200여명을 초청, 기념행사를 가졌다.
‘Celebrating Diversity, Leadership, Empowerment & Beyound’를 주제로 열린 이 행사에는 고경주(미국명 헤럴드 고) 연방보건부 차관보가 초청연설을 했다.
고 차관보는 이민 1세들에 대한 감사 및 한인 이민2세로서의 자부, 이민 역사 약 1 세기가 지난 현재 모든 이민자들의 미국 주류 사회 진출, 한인으로서의 긍지와 이민자, 소수민족으로서의 어려움과 문화적 다양성 등에 대해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설명했다. 고 차관보는 소수 민족의 건강 및 복지와 2014년 부터 실행하는 전국민 헬스케어를 한국어와 중국어 등 다양한 언어로 연방정부 차원의 홍보와 교육을 실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행사에는 하워드한인회의 찰리 성 회장과 조난영 수석부회장 및 CMS에서 근무하는 김갑수 사무총장, 권앤 보건사회부장 등이 초청돼 참석했다.
고 차관보는 부모의 좋은 가르침이 오늘 이 자리에 있게 했다며, 늘 사람들을 도와주고 싶은 마음에 의사가 됐고, 의사가 된 후 부자가 되는 것보다 아픈 사람을 치료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고 차관보는 특히 아시아태평양계 주민들의 건강에 늘 관심을 갖고 있으며, 모든 인종의 건강과 복지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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