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 세일(Short Sale)과 첫 주택 구입요령 및 주의사항에 대한 세미나가 워싱턴한인부동산협회(회장 김명욱) 주최로 14일 열렸다.
애난데일 소재 코리아 모니터 아트센터에서 열린 이날 세미나에서는 부동산과 융자, 주택 차압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나와 최근 급변하고 있는 부동산 관련 규정과 워싱턴 지역 최신 부동산 정보 등을 전했다.
로우 바넷 법률사무소의 크리스티나 신 변호사는 차압과 성공적인 숏 세일에 대해 비교하면서 “차압을 당하면 향후 7년간 패니매 론을 못 받지만 숏 세일을 한 경우에는 2년 후면 패니매 론을 받을 자격이 주어진다”면서“차압되면 3년간 크레딧 스코어가 250~300점 정도 떨어지고 기록도 7년이 남지만 숏세일의 경우 50점정도 떨어지며 그 영향도 12~18개월 정도”라고 말했다.
‘부동산 투자 요령과 관리’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 정수정 컨트리 와이드 부동산 대표는 “올해 워싱턴 지역 부동산 시장은 유입 인구 증가와 고용 창출로 활성화되고 있다”며 “현재 낮은 이자율로 낮은 매매가로 매물 부족 현상을 보이며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밖에 오영철 체이스 뱅크 한인 융자 담당 디렉터는 은행 융자 승인 절차, 송 허친스 아시안 주택 & 금융 교육 상담센터 대표는 주택 구입전 주의 사항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부동산협회 김명욱 회장은 “이번 세미나는 변화된 융자 및 부동산 관련 규정 정보를 부동산업 종사자들과 한인들에게 전해주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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