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말씀 충실한 교인 양성 목표”
성령충만 교인 한명으로 인해 가족.이웃 변화

■교회 연혁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소속인 뉴욕동원장로교회(New York Dong Won Presbyterian Church·담임 박희근목사)는 박희근목사의 부친인 박장하목사가 1988년 4월 뉴욕 퀸즈 우드사이드에서 설립했다. 1996년 1월 박장하목사가 은퇴하고 제2대 담임으로 박희근목사가 취임했다. 2001년 4월 현재의 예배당(구 유대인회당)을 구입하여 이전했고 7월 입당감사예배를 가졌다. 교회는 대지가 1만스퀘어피트, 건평이 지하와 1층과 본당 합해 6,000스퀘어피트다.

■교회비전과 생활원리
뉴욕동원장로교회(718-321-9199)의 2011년도 표어는 “나의 힘이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이다. 동원장로교회의 생활원리는 첫째 하나님중심, 둘째 성경중심, 셋째 교회중심이다.

■목회방향과 철학
박희근목사는 “목회방향은 기본에 충실하려하고 있다. 성경본문 중심으로 예배와 주일성수, 말씀과 기도 및 전도생활에 충실한 교인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 이민교회의 교인은 시간적으로 쫓긴다. 그렇게 바쁜 가운데서도 신앙생활을 충실히 하는 교인들이 되게 하는데 목회방향이 있다. 목회철학은 한 영혼이라도 바로 서게 하는 데 있다. 교인 한 명이 빛 되게 살고 성령 충만하게 살면 그 사람으로 인해 가족과 이웃이 변화 된다”고 말한다.

■선교
뉴욕동원장로교회가 돕고 있는 선교지는 아프리카 케냐(강인중목사), 멕시코(서진원목사), 나이지리아(장민재목사), 캄보디아(한동훈목사), 중국(주성구목사)등이다.

■박희근목사는
할아버지가 박래승(작고·평양신학졸·일제시대구서문교회·해방후경주제일교회 및 서울용두동 동원교회담임)목사이며 부친 박장하(85·총신대졸·6.25때 국군포로였으며 포로교환 때 석방됨·군산개복동교회·군산영면중고·멜볼린영광여자중고교장역임)목사와 모친 김능숙(79)사모의 2남5녀 중 남자론 장남, 서열론 4번째로 서울에서 태어난 박희근(사진·51)목사.

원광대(법학과)와 총신대대학원(M.Div.), 버지니아리버티신학대학원(Th.M.)을 졸업했고 동대학원에서 목회학박사(D.Min.Cand.)과정을 수학했다. 1985년 12월28일 서울에서 결혼했다. 1987년 10월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함남노회에서 목사안수를 받았고 1995년 12월 도미했다. 서울은천교회(전도사), 제일성도교회(부목사)에서 사역했다. 현재 뉴욕총신대교수 및 아프리카선교회(케냐)미주후원회 대표를 맡고 있다. 좋아하는 성경은 “정죄의 직분도 영광이 있은즉 의의 직분이 더 영광이 넘치리라~”(고후3:9-10)이다. 가족으로 부인 박명숙(대구효성여대·대학원졸)사모와의 사이에 딸 윤희(22·하버드대졸업예정)와 아들 주용(21·조지타운대재학중)을 두고 있다.

지난해 11월 블레싱교회를 설립한 박희열목사가 남동생이며 바로위의 누나(박희영사모)의 남편이 김형훈(하와이에서목회)목사다. 교회주소: 21-01 124 St., College Point, NY 11356. <김명욱 객원논설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