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 공식출범...“좌경사상에 경각심”표명
워싱턴 지역에 6.25 전쟁을 겪었던 세대들이 중심이 된 한미애국총연합회가 오는 6월 공식 출범한다.
한미애국총연합회 권동환 총재, 신동수 회장, 김용돈 수석부회장, 전용운 부회장, 김명옥 서기 등 관계자들은 17일 본보를 내방, 내달 출범식을 갖고 공식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단체의 권동환 총재는 “지난 3월 5일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기인 대회를 가진 바 있다”며 “내달 18일 오전 11시 우래옥에서 발대식을 갖는다”고 말했다.
권 총재는 “한미애국총연합회는 6.25를 경험하며 목숨 바쳐 조국을 지켜낸 어른들이 주축이 된 단체로, 그때의 정신을 되살려 애국 운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동수 회장은 “우리 단체는 특히 좌경 사상에 빠져 국론 분열을 일삼는 사람들에 대해 충고와 설득을 통해 미래 한국을 평화 통일로 이끌어 가고자 출범하게 됐다”며 “앞으로 좌경 사상에 대한 경각심 고취, 2세 및 3세들에 대한 올바른 역사 교육 강화, 한국과 미국의 지도자들에 대한 조언 등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미애국총연합회측에 따르면 현재 임원 외에 고문 10명, 자문 20명, 이사는 12명으로 구성돼 있으나 추후 확대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애국총연합회는 미국내 타 지역 및 한국에도 지부를 설립할 계획이다.
문의 (703)371-9051 권동환 총재, (240)687-2457 김명옥 서기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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