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가정상담소(이사장 이정화) 주최 ‘어머니 교실’ 두 번째 강좌에서 진수정 카운슬러는 부부싸움시 지켜야 할 사항으로 △싸울 시간을 정할 것 △‘너’가 아닌 ‘나’에게 중점을 둘 것 △화해의 손을 잡아줄 것 △다툼의 핵심을 파악할 것 △다투더라도 상대방을 존중하고 경청할 것 △각자의 본분을 다할 것 △규칙을 정할 것 등을 들었다.
금기사항으로는 △상대방에 대한 인신공격은 금할 것 △아이들 앞에서 싸우지 말 것 △각 방을 쓰지 말 것 △침묵은 독이다 △과거는 들추지 말 것 △아이들을 무기로 삼지 말 것 △제 삼자를 끌어들이지 말 것 등을 꼽았다.
비엔나 소재 가정상담소 3층 세미나실에서 17일 열린 강좌에서 진 카운슬러는 부부싸움을 현명하게 하는 법, 대화 방법, 부부의 ‘성(性)’등을 토픽으로 다뤘다.
부부의 성에 대해 진 카운슬러는 “부부 생활은 서로에 대한 인정이며 감정적 교감으로 서로의 노력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어머니 교실 세 번째, 네 번째 강좌는 ▲미술치료(24일, 소재정 카운슬러)▲행동수정 II(31일, 이규성 박사)으로 진행된다.
문의 (703)761-2225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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