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문학’제 14집이 발간됐다. 이번 문집은 워싱턴문인회가 미주한국시문학회와 통합된후 발행된 첫 번째 종합 문집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 ‘워싱턴 문학 ‘제 14집은 역대 최다인 60명이 참여하는 풍요로운 문집으로 꾸며졌다. 문집은 시 부문 36명, 수필 10명, 시사평론 1명, 2009년과 2010년 워싱턴문학 신인상 수상자 및 초대석 필진 4명도 포함됐다.
문집에는 강인숙, 강해순, 강혜옥, 권귀순, 권영은, 김경암, 김인기, 김인식, 김행자, 노세웅, 박양자, 박 앤, 박정애, 박지연, 박현숙, 백순, 오영근, 우순자, 윤미희, 이경희, 이병기, 이슬기, 이은애, 이정자, 장혜정, 전현자, 정두현, 정애경, 정영희, 차영대, 최연홍, 최은숙, 최현규, 허권, 이택제, 최임혁, 김광수, 박춘선, 양상수, 유양희, 윤학재, 이천우, 이춘강, 임경전, 이혜란, 정두경, 김광수, 이영묵, 김영주 씨가 참여했다.
권두시로 최연홍씨의 ‘아이다호 감자 꽃’이, 초대석 특집에는 변완수씨의 시조‘초설’‘조춘’‘산정유수’‘목숨’등과 김병현, 배정웅, 신지혜 씨의 시가 올려져 있다.
이에 앞서 시문학회분과위 소속 29명의 아름다운 시 87편을 모은 ‘시향’은 지난 2월 발간됐다. ‘워싱턴 문학 14호’및‘시향 2011’ 출판기념회는 오는 22일(일) 오후 5시 타이슨스 코너 우래옥에서 열린다.
출판기념회에서는 신인문학상 시상식도 곁들여진다. 유양희 회장은 “오랜 산고 끝에 드디어 문집이 나왔다. 두 단체가 하나 되어 낸 종합문집이라 더 감회가 깊다”며 “우리의 글들이 독자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어 삶의 용기를 북돋워주고 삭막한 시대를 사는 사람들의 가슴을 촉촉이 적실 수 있기를 소망 한다”고 말했다.
회비는 45달러, 부부 동반시 70달러(식사와 시향, 워싱턴 문학 각 한 권씩 증정). 문의(703)426-9477 유양희 회장, (301)385-3570 박현숙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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