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인 봉사센터(이사장 해롤드 변)가 ‘우줄증과 자살 예방’ 세미나를 개최한다.
오는 20일(일) 오전 10시 헌던 소재 열린문 장로교회 (김용훈 목사)에서 열릴 세미나는 한수웅 정신과전문의와 봉사센터 사무총장인 조지영 박사가 진행한다.
워싱턴 정신의학 인스티튜트(The Psychiatric Institute of Washington)와 조지 워싱턴 대학 교수인 한수웅 박사는 우울증에 초점을 맞춰 ‘자살위험이 있는 우울증’의 증상, 조기발견, 개입, 치료 등 임상사례를 중심으로 다룰 예정이다.
조지영 박사(공중보건학, 사진)는 ‘자살 위험이 있는 주변 사람을 효과적으로 돕는 방법’에 포커스를 맞춰 세미나를 이끈다.
조 박사는 “자살예방 강의를 들으신 분 가운데 좀 더 일찍 이런 강의를 들었으면, 친구를 잃지 않았을 것이라며 안타까워하는 경우를 여러 번 보았다”며 “우울증이 있는 당사자와 가족은 물론 사람들을 많이 만나고 돌보는 일을 하는 분들이 강의를 듣고 자살 위험성이 있는 주변 분들을 도울 수 있다면 불의의 비극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참가비는 없다.
문의 (703)354-6345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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