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용문 중고등학교 동문회신임회장에 전종준 변호사(워싱턴 로펌 대표)가 추대됐다.
동문회는 14일 총회를 열고, 앞으로 2년간 동문회를 이끌어갈 신임회장으로 전 변호사(고 25회)를 뽑았다. 부회장은 문준석, 총무 김응권(척추신경 전문의), 서기 장현호, 감사 정영욱씨가 선임됐다.
전 회장은 “모여 식사만 하는 동문회가 아닌 지역사회에 좋은 일을 하는 동문회로 이끌겠다”고 인사했다.
이날 모임에는 72년부터 77년까지 용문고에서 음악교사로 재직한 조효임 교수(서울교육대학 음대)가 참석, 환영을 받았다. 조 교수는 부군인 이기수 전 고려대 총장(조지 워싱턴대 객원 석좌교수)과 함께 워싱턴을 방문 중이다.
장수영 전 포항공대 총장(고 5회), 최종현 주미대사관 경제공사(고 25회)등 20여 동문이 참석한 모임에서는 이해영(연합뉴스 미주총국장)동문이 ‘인터넷 시대의 의사소통’, 류길재(경남대 북한대학원 교수) 동문이 ‘남북 관계, 돌파구는 없는가’를 주제로 각각 특강했다.
문의 (703)914-1155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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