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김수빈씨(사진)가 베데스다 소재 스트라스모어 홀에서 내셔널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한다.
내달 4일(토) 오후 8시 막을 올릴 ‘차이코프스키의 모든 것(All Tchaikovsky)’음악회에서 김 씨는 차이코프스키의 ‘바이올린 콘체르토 D 장조’와 ‘심포니 5번 중 E 단조’를 비롯한 차이코스프스키의 음악들을 연주한다.
음악회에 앞서 7시부터는 김 씨와 마에스트로(Maestro) 피오트르 가제우스키(내셔날 필하모닉 상임지휘자)가 공동진행하는 프리-콘서트 렉처가 마련돼 차이코프스키의 음악에 대해 토론하고 대화한다.
뉴욕 SUNY 스토니 브룩 대학 음대 교수로 재직 중인 김 씨는 클리블랜드 음악학교와 커티스 음악원 졸업 후 20세 되던 1996년 파가니니 국제 콩쿠르 우승으로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기 시작했다. 같은 해 코리안 콘서트 소사이어티 연주자로 선정돼 케네디 센터에서 공연했으며 2005년 뷰레티-뷰이토니 크러스트(Borletti-Buitoni Trust)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티켓은 내셔널 필하모닉 웹(www.nationalphilharmonic.org) 또는 스트라스모어 오피스에서 구할 수 있다.
음악회 티켓은 32-79달러, 청소년(7-17세)은 무료이나 반드시 전화 또는 우편 등으로 사전오더해서 티켓을 받아야 한다. 티켓
문의(301)581-5100
장소 5301 Tuckerman Lane, North Bethesda, MD 20852-3385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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