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속 실천불교 지향”
한글학교. 문화교실 등 이민사회 불자들에 도움되는 포교활동 앞장
■사찰 연혁
대한불교 조계종 소속인 청아사(Cheong Ah Sa·주지 석담스님·선재한국학교장 구연스님)는 2007년 7월 석담스님과 구연스님이 45-06 162nd 플러싱 뉴욕과 91 Stewart Ave., Hicksvill(롱아일랜드) 뉴욕에서 창건했다. 2008년 2월 선재한국학교를 시작했다.
■사찰 비전
생활 속에 실천하는 불교를 지향하는 청아사(718-886-0385)는 ‘풍경소리’라는 문화교실을 운영하며 한글학교, 민화, 도자기, 수채화, 판소리 등의 강좌를 열고 있다. 불교계뿐만 아니라 한인사회의 필요에 부응하기 위해 사찰 공간을 모든 사람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여, 청아사는 편안한 절, 그리고 온가족이 다함께 오는 사찰로서 이민사회의 불자들에게 힘과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포교활동을 하고 있다.
■제1회 전통관례(성년식)와 사찰음식시연회
청아사는 제1회로 오는 5월30일 오후 7시 뉴욕 금강산연회장(플러싱)에서 전통관례(성년식)와 사찰음식 시연회를 갖는다. 선착순 200명에게 예약을 받아 실시되는 사찰음식시연회는 한국 사찰의 도움을 받아 나물류를 비롯해 10여 가지 이상의 사찰음식이 선보이게 된다. 시연회에 앞서 선재한국학교(교사6명·킨더가든-10학년·현재 27명출석·한글, 한국역사, 동양화, 서양화, 사물놀이, 예절 등 전반적인 한국문화 전반을 가르침)졸업생에게 행하는 성년식도 있다. 금년 처음으로 실시되는 성년식은 앞으로 매년 계속되며 불교인이든 아니든 상관없이 신청만하면 베풀어준다고.
■장학금지급
청아사는 2007년 창건 때부터 ‘된장’이라고 이름 붙은 ‘된장장학금’ 지급을 해오고 있다. 학생이나 학교에 등록해 공부하는 스님 등에게 지급되는 장학금은 1인당 1000달러다. 올해도 4명에게 장학금이 지급된다.
■그 밖의 활동
청아사는 매년 6월 첫째 일요일 단오운동회를 개최한다. 대상은 사찰에 소속된 전 신도다. 금년 5회째가 된다. 또 7월에서 8월 중 여름방학 때 ‘불교명상학교’란 이름으로 탬플 스테이를 갖는다. 2박3일간 실시되며 금년은 7월22일부터 24일까지다. 매년 10월 둘째 일요일은 온가족산행을 실시한다. 큰 버스 한 대와 밴에 60-70명이 함께 동승하여 산행을 다녀온다.
■석담스님과 구연스님은
주지 석담스님(법납29년)과 선재한국학교 교장 구연스님은 도반이다. 석담스님은 설봉스님(비구니)이 은사며 서울 기원정사에서 수계를, 자운스님으로부터 비구니계를 받았다. 일반대학과 동국대대학원(사회복지학과)을 졸업(논문: 불교호스피스의 활성화방안)했다. 구연스님도 일반대학 및 중앙대대학원(사회복지학과)을 졸업(논문: 조계종의 사회복지활성화방안)했다. 사찰주소: 45-06 162nd St., Flushing, NY 11358. 91 Stewart Ave., Hicksville, NY 11801. <김명욱 객원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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