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가 근무 20대 김환우씨
▶ “골수기증자 애타게 찾습니다”
백혈병으로 투병 중인 20대 한인 청년이 골수 기증자를 애타게 찾고 있다.
투병 중인 환자는 맨하탄에 위치한 투자은행 리서치대행업체 ‘락 캐피털 플래너’에 재직 중인 김환우(26·미국명 테디)씨.김씨가 백혈병 진단을 받은 것은 약 7주 전으로 출장을 갔다 온 뒤 피곤함이 계속돼 우연히 병원을 찾았다가 의사의 권유로 검사를 받은 후 청천벽력과도 같은 골수성 백혈병을 앓고 있는
사실을 알게 됐다.
퀸즈 플러싱에서 태어나 뉴저지에서 중고교 학창시절을 보낸 김 씨는 보스턴칼리지 재학 때 달리기, 사이클, 복싱 등은 물론 철인 3종 경기까지 즐겼던 스포츠 광으로 누구보다 체력에 자신이 있었기에 백혈병 진단은 큰 충격이었다.
그는 “백혈병은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인줄 만 알았는데 진단을 받고나니 당황스럽고 세상이 정지된 느낌이었다”며 당시 절망했던 자신의 느낌을 설명했다.
김씨는 일단 병이 악화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항암치료를 시작한 상태. 하지만 유일한 치료 방법은 골수 이식 뿐으로 현재 일치하는 골수를 찾기 위해 백방으로 알아보고 있지만 아직까지 골수 기증자를 찾지 못하고 있다. 김씨는 “골수는 유전인자와 직접적으로 관계가 있기 때문에 한인 환자는 한인에게서 일치자가 나올 확률이 높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많은 한인 동포들이 골수 등록에 참여해주기를 당부했다.
한편 김씨의 지인과 친구들은 오는 26일 오후 6시30분 맨하탄 32가 한인 타운에 위치한 이치우미 식당(6 E. 32가)에서 골수채취 행사를 실시한다. ▲문의: joebolee@gmail.com <윤재호 기자>
A3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