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사당 앞 ‘피에스타 아시아’ 페스티벌서 한국음식 소개
워싱턴 DC 의사당 앞길에서 21일 열린 ‘피에스타 아시아(Fiesta Asia)’ 페스티벌에서 김치와 갈비 등 한국음식이 미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펜실베이니아 애비뉴 3가-6가 길가에서 펼쳐진 축제에서 참가자들은 한국, 일본, 중국, 타이, 베트남 등 아시아 각국의 대표적인 음식과 춤, 노래 등 다양한 이벤트를 즐겼다.
코리안 헤리티지 파운데이션은 ‘한식 맛의 비법을 찾다(Discover Korea`s Delicious Secret)’를 타이틀로 구절판, 비빔밥, 잡채, 산적 등 10가지의 전통음식과 떡, 수정과 등의 후식류를 선보여 인기를 끌었다. 특히 변영아 쉐프의 갈비와 백김치·배추김치·오이소박이 등 김치 3종 세트는 관람객들이 맛을 보기위해 길게 줄을 서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떡 요리 전문가 고진경씨는 천연의 색을 살린 오색 송편과 인절미를 선보였다.
부스 한 켠에는 간장, 고추장, 쌈장, 라면, 뻥튀기, 초코파이 등 우리 국산 식재료품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코리아 헤리티지 재단은 자체 제작한 애난데일 한인식당, 식료품점의 위치와 주소, 전화번호가 담긴 지도를 1만 부 배포했다.
행사장에는 메릴랜드 사진동호회, 워싱턴 여성회 회원들과 조지 메이슨 고교, 조지타운 고교 한인학생 등이 자원봉사에 나섰다.
행사는 농림수산식품부, 한식재단, 주미 한국 문화원이 후원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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