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의 실업률이 계속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버지니아 고용위원회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4월 버지니아 실업률은 6.1%를 기록해 전달의 6.3%보다 0.2% 포인트 낮아졌다.
버지니아의 실업률은 2010년 3월 최고 7.3%를 기록한 이후 지속적으로 하강세를 보여 오고 있다.
버지니아는 4월 비농업 부문에서 약 2만7,300개의 일자리가 추가됐다. 이에 따라 3개월 연속 일자리가 늘어나는 추세가 이어졌다.
4월 현재 버지니아에서 실업자 보험 혜택을 받는 사람은 5만5,412명으로 3월 6만2,821명이 실업자 보험 혜택을 받은 것에 비해 7,409여 명이 줄었다.
한편 전국적으로도 4월 평균 실업률은 낮아졌다. 연방 노동부에 따르면 39개 주에서 실업률이 낮아졌다.
이처럼 실업률이 낮아지고 있는 것은 사업체들이 경제 회복에 대한 확신을 갖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3개월 동안 전국적으로 매달 평균 25만 개의 일자리가 늘어났다. 이와 같은 일자리 수는 지난 5년 동안 가장 큰 증가폭이다.
반면 워싱턴 DC와 3개 주에서는 4월 들어 실업률이 높아졌다.
<안성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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