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회 연혁
세계성령운동뉴욕협의회(8대회장 이만호목사)는 1992년 여름 세계성령운동중앙협의회 주최 ‘92성령화대성회’가 서울 여의도광장에서 100여만명(총진행위원장 이만호목사)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고 2년 후 뉴욕 퀸즈한인교회에서 성령화대회가 열리며 세계로 향한 성령화운동이 시작돼 뉴욕협의회가 설립됐다. 뉴욕협의회는 한국에 본부를 두고 있는 사단법인 세계성령운동중앙협의회(대내적으로는 세계성신클럽이라 불림·1989년 3월27일 1차 총회)의 뉴욕지부가 된다.
초대 회장에 당시 퀸즈한인교회 담임이었던 한진관목사가 선출됐고 2대 방지각목사, 3대 한재홍목사, 4대 이병홍목사, 5대 장석진목사, 6대 송병기목사, 7대 김승희목사에 이어 지난 4월25일 이만호(뉴욕순복음안디옥교회)목사가 제8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창립취지
세계성령운동중앙협의회 창립취지는 한국기독교가 한국교회 복음 한 세기를 통한 성령운동을 계승 발전시키고 세계교회 성령운동에 주도적 위치임을 확인하면서 육십억 세계인을 복음화시키기 위한 성령운동을 한국에서 세계로 확산하고자 함에 있다. 그러기 위해 교회가 성령으로 충만하고 새롭게 되어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문화를 비롯한 각계각층에 거룩한 영을 파급시켜 복음 인간화, 복음 혁명화, 복음 세계화를 이루고자 함에 있다.

■세계 조직과 회원 자격
전 세계적인 조직망을 구축하고 있는 세계성령운동중앙협의회는 뉴욕협의회를 비롯해, 워싱턴, 테네시, 이스트베이, 로스엔젤레스, 샌프란시스코, 라스베가스, 시애틀, 타코마, 달라스, 휴스톤, 남조지아, 알라바마, 콜로라도, 필라델피아, 라크로스, 알라스카, 필리핀, 괌, 브라질, 시드니, 동경, 요코하마, 일본관서, 베트남사이공, 구중연합, 중남부아프리카 등에 지부가 설립돼 있다. 지부 외에 계층별 성신클럽으로 중앙협의회 대표회장을 자문하는 국내외 증경대표회장들의 모임인 세계성신클럽을 비롯해 여성성신클럽, 실업인성신클럽, 청소년성신클럽, 예술인성신클럽, 대학생성신클럽 등이 있다. 회원 자격은 각자가 속한 교회에서 성령운동을 통한 민족복음화를 이루고자 하는, 인종과 교파를 초월한 한국과 세계의 교역자와 평신도로 구성된다.

■뉴욕협의회 조직
제8대 뉴욕협의회(718-461-7835) 조직은 고문단(주선영목사, 박희소목사, 장영춘목사, 김남수목사, 양희철목사, 황경일목사, 김종덕목사)과 증경회장단이 있다. 임원은 회장 이만호목사, 부회장 김영환목사, 본부장 김수태목사, 부본부장 황영진목사, 사무총장 노기송목사, 총무 주효식목사, 협동총무 김명옥목사·김수웅목사·지인식목사·이풍삼목사, 서기 송일권목사, 부서기 이철희목
사, 회계 박종윤목사, 부회계 임재홍목사, 강사단장 이승재목사, 부강사단장 정순원목사 등이 있다.

위원장에는 기획 오태환목사, 기도 박진하목사, 전도 김희복목사, 동원 목동주목사, 국제 박마이클목사, 행정 이희선목사, 교육 이지용목사, 음악 유상열목사, 선교 양승호목사, 체육 이은수목사, 친교 박성원목사, 영접 신현국목사, 문화예술 임병남목사, 홍보 우병만목사, 여성 전희수목사·권금주목사, 평신도 백달영장로 등이다.

■앞으로의 활동
뉴욕협의회는 오는 6월12일(일·오후6시) 뉴욕순복음안디옥교회에서 성령강림기도성회를 개최한다. 11월 둘째 주간에는 3일간 최낙중(세계성령운동중앙협의회총재)목사와 김용완(부총재)목사, 오범열(대표대회장)목사, 소강석(상임대회장)목사, 안준배(이사장)목사 등을 초청해 성령대성회를 연다. 2012년 3월 중순엔 이영훈(여의도순복음교회당회장)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성령대성회를 갖는다. 특히 2017년(마틴루터종교개혁500주년·평양대부흥운동110주년)엔 세계성령대성회가 ‘오소서 성령, 말씀과 사랑으로’란 주제로 세계성령운동뉴욕협의회 주관으로 뉴욕에서 성령화대성회가 열린 예정으로 있다고.

■8대 회장 이만호목사는 이경환(작고·화성당산감리교회)집사와 신문자(작고)교우의 아들 3형제 중 막내로 경기도 화성에서 태어난 이만호(사진·58)목사는 한세대학교와 대학원(신학과), 플로리다 비콘신학교(선교학석사), 리버티신학대학(목회학박사)을 졸업했고 베데스다신학대학에서 명예신학박사학위를 받았다. 1982년 5월12일 기독교대한하나님의 성회에서 목사안수를 받았다.

여의도순복음교회전도사, 대교구장, 강남성전담임, 동부성전담임, 교무국장, 하나님의 성회 서울지방회회장, 경기중부지방회회장, 순복음부흥사협의회부회장, 한국기독교부흥사협의회부회장, 광명순복음교회담임(평촌성전 설립), 92성령화대성회총진행위원장, 순복음신학원교수 등을 역임했고 2009년<한국기독교성령백년인물>(쿰란출판사간)에 선정됐다.

1997년 4월 도미했고 퀸즈한인교회(부목사), 미주순복음교회담임(설립), 순복음세계선교회북미총회부총회장을 역임했다. 2005년 8월1일 뉴욕순복음안디옥교회 담임으로 취임했다. “성령화가 이루어져야 힘찬 신앙생활을 할 수 있다. 세계중심인 뉴욕이 성시화되고 세계가 성시화돼야 한다”는 이목사. 가족으로 부인 이진아(한세대·종교음악·신학과졸·뉴욕순복음안디옥교회전도사)사모와의 사이에 큰아들 효진(31·스토니브룩대졸)과 작은아들 은진(29·스토니브룩대졸), 딸 성은(27·노스캐롤라이너주립대졸)을 두고 있다. 큰형이 이영호(중국)선교사이며 작은형이 이건호(부천지역에서목회)목사다. 협의회 주소: 45-65 162St., Flushing, NY 11358. <김명욱 객원논설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