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식품주류협회 DC 시의원에 서명서 전달
워싱턴한인식품주류협회(캐그로. 회장 어윤한)가 26일 DC 시의원을 방문하고 리커스토어의 주7일 영업을 반대한다는 서명서를 전달했다.
이 협회의 어윤한 회장은 “그래햄 의원을 만나 현재 DC 정부가 추진중인 리커스토어 주7일제 영업에 반대한다는 한인업주들의 입장을 담은 서명서를 전달했다”며 “이번 서명 운동에 모두 50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어 회장은 “그래햄 의원에게현재 주6일인 리커스토어 영업 시간을 주7일로 바꿀 경우 영업 연장에 따른 스페셜 면허도 받아야 하고 비용도 추가로 들기 때문에 한인업주 대부분이 반대한다는 입장을 설명했다”며 “이에 대해 그래햄 의원으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고 말했다.
협회는 또 최근 DC 주류단속반(ABC 보드)의 알코올 도수 14%가 넘는 와인 판매 업소에 대한 단속에 대해서도 규정 개정 필요성을 전달했다.
차명학 고문은 “현행 DC 규정에는 클래스 B 면허를 가진 업소의 경우 알코올 도수가 14%를 넘는 와인을 판매할 수 없도록 돼 있지만 요즘 판매되는 대부분의 고급와인은 14%를 넘는 실정”이라면서 “판매 금지 알코올 도수를 15%로 상향 조정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제안을 했다”고 말했다.
이날 면담에는 어 회장을 비롯해, 차명학 고문, 피터 조 수석부회장, 김형묵 부회장이 참석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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