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지역 향군 상조회인 율곡포럼(회장 이병희)이 28일 주미대사관 국방과학무관 이정호 대령 초청 특강 행사를 가졌다.
‘오늘의 대한민국의 국방과학’을 주제로 열린 특강에서 이정호 무관은 “전세계에 과학무관이 파견된 곳은 미국이 유일하다”며 “그만큼 한국이 미국의 국방과학 기술에 대해 높은 관심을 갖고 있음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무관은 대형 프로젝트를 통해 무기의 발달 단계, 전쟁과 무기, 현대전 양상, 우리의 국방 과학, 한국의 명품 무기 10선 등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 무관은 육사 37기로 미시간 주립대 물리학 석사 및 박사, 육사 교수부 물리학 교수, 국방과학 연구소 책임연구팀장 등을 거쳐 지난 2009년 8월부터 지금까지 주미대사관 국방과학무관으로 근무하고 있다.
이병희 회장은 “율곡 포럼은 지난 4년간 매월 1회씩 모여 친목 겸 안보 의식 고취 사업을 펼쳐 왔다”며 “이 달부터 시작된 제5기도 유비무환의 안보 의식을 일깨우는데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율곡 포럼 특강에 앞서 재향군인회 미동부지회는 6월 22~26일 한국을 방문하게 될 6.25참전용사 모국방문단 신고식을 가졌다.
모국방문단에는 곽영배, 조삼래, 성선환, 여운태, 이완익, 이영화, 문정수씨 등 7명이 선정됐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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