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만박사 기념사업회 워싱턴지회(대표회장 김택용 목사)가 2차 미주 전국대회 준비위원회를 구성했다.
한국 기념사업회의 이기수 회장이 워싱턴 지회 관계자들을 초청해 27일 우래옥에서 열린 모임에서 구성된 2차 미주대회 위원은 윤희균, 이상민, 최인원, 정진기, 안상도 씨. 이들은 6월1일 다시 모임을 갖고 8월14일부터 16일까지 워싱턴 DC 한국문화원에서 ‘대한민국 건국과 이승만 박사’를 주제로 열리는 미주대회 강사 선정 등 세부 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다. 미주대회에는 워싱턴을 합해 8개 지회가 모두 참여한다.
지난 3월부터 조지워싱턴대 법대 교환교수로 와있는 이기수 회장은 “많은 사람들이 건국 대통령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며 “미주대회는 이승만 박사의 진면목을 알리고 역사를 바로 세우는 행사”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또 “이 박사가 조지워싱턴대에서 수학하고 하버드, 프린스턴대 등을 거치며 국가의 기틀을 구상했기에 워싱턴에서 행사를 갖는 것은 더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고려대 총장과 한국 대학교육협의회 회장을 지냈으며 최근 제3기 대법원 양형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됐다.
이승만 박사 기념사업회는 광복 60주년이었던 2005년 8월15일 워싱턴에서 1차 미주대회를 연 바 있다.
문의 (703)927-1267 회장 김택용 목사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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