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싱턴 청소년재단 교향악단 (음악감독 최영권 박사) 2011-2012 시즌 연주에 참가할 학생을 선발한다.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정기오디션은 11일(토) 오후 2시-5시 애난데일 노바(NOVA) 맥디아미드 빌딩 2층(CM203)에서 열린다.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 베이스, 플룻, 클라리넷, 오보에, 바순, 색서폰, 호른, 트럼펫, 트롬본, 팀파니, 타악기 등 모든 악기를 대상으로 한다. 오디션 응시료는 없다.
청소년재단 교향악단은 이번 시즌부터 기존의 콘서트, 윈드 앙상블 등 여러 레벨의 오케스트라를 필하모닉 하나로 재정비, 통합했다. 또 지난 6년간 교향악단의 부지휘자로 꾸준히 오케스트라 단원들을 지도해온 조은별 부지휘자가 상임부지휘자(associate conductor) 로 발탁됐다.
최영권 음악감독은 “워싱턴 지역에 많은 유스 오케스트라가 생겨나고 있다.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가지고 선의의 경쟁과 상호발전을 이루어가는 모습을 보고 싶다“며 ”특히 청소년재단 교향악단은 진지한 클래식 음악을 연주하고 싶은 학생들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지난 2003년 창단된 청소년재단 교향악단은 정통 클래식 스탠더드 레퍼토리만을 엄선, 연주하고 있다. 케네디 센터, 조지메이슨 예술의 전당, 노바대학 강당 등에서 공연하며 한인 청소년 오 케스트라 문화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현재 40여명의 학생이 오는 11월6일 의 정기연주회를 위해 매주 토요일 노바에서 최영권 상임지휘자와 조은별 상임부지휘자의 지도로 베토벤 교향곡 3번 ‘영웅’, 스메타나의 ‘몰다우’와 오페라 팔리아치의 낮 등을 연습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워싱턴 청소년 재단 웹( www.wyfcenter.org)을 참조하면 된다.
문의 (703)380-6243
<정영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