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만박사 기념사업회...김택용 위원장등 준비위 조직 구성
건국 대통령인 이승만 박사를 기리고 그의 진면목을 알리기 위한 대규모 행사가 워싱턴에서 개최된다.
(사)건국 대통령 이승만 박사 기념사업회 미주총회는 오는 8월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워싱턴 한국문화원 등지에서 제2차 미주대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미국의 이승만 박사 기념사업회가 협력해 이 박사가 체류했던 워싱턴에서 개최하는 대회라 더욱 의미가 있다. 이승만 박사는 조지 워싱턴대에서 수학했으며 워싱턴에 구미위원회를 두고 항일독립운동을 벌였었다.
이번 대회를 주관하는 워싱턴 지회(회장 김택용 목사)는 1일 낮 제 2차 미주대회 준비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조직을 구성하는 한편 행사의 윤곽을 잡았다.
김택용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2차 대회는 광복절 66주년과 건국 63주년을 겸해 열리는 것으로 대한민국의 역사적 정통성을 확립하고 이 박사의 건국정신을 널리 알리는 중요한 행사”라며 “준비위원들이 각고의 노력으로 훌륭한 대회를 치르자”고 말했다.
대회 준비위원회 조직은 명예 대회장에 이기수 (사)건국대통령 이승만 박사 기념사업회 회장(서울 본부), 대회장에 한상진 미주 회장, 준비위원장에 김택용 워싱턴 회장, 사무총장 윤희균, 코디네이터 이상민, 홍보 정진기, 교통 최인원, 봉사 안상도씨로 구성됐다.
행사는 14일(일) 저녁 오프닝 만찬이 열리며 15일에는 각 지회 활동보고 및 사업 방향 토의 등 회의가 이어진다. 오후에는 이 박사의 자취가 배어 있는 유적지 탐방에 나선다. 이 박사가 공부했던 조지 워싱턴대와 이 박사가 심은 벚꽃나무가 있는 아메리칸대를 찾고 그가 다닌 감리교회와 구미위원회 사무실도 답사할 계획이다.
한국과 미주 8개 지회에서 약 50여명이 참가할 이번 행사는 16일 오전 막을 내리게 된다.
건국대통령 이승만 박사 기념사업회는 지난 2005년 8월 15일 광복 60주년을 기념해 워싱턴 지역에서 제1차 미주총회를 열었다.
워싱턴 등의 기념사업회는 그동안 건국기념일 제정과 동상 건립을 위한 모금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워싱턴에서는 그간 8천여 달러를 모금해놓았다.
기금 수표는 Dr. Rhee Memorial Foundation으로 수취인 란에 적은 후 메모 란에 동상건립 성금이라 명기해 주소 6116 Rolling Rd, Suite 112, Springfield, VA 22152로 보내면 된다.
문의 (703)927-1267
워싱턴 지회장 김택용 목사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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