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비자를 중심으로 미국 이민법을 알기 쉽게 정리한 이 책은 지난해 1년간 본보에 게재한 이민법 관련 글들을 엮었다.
제리 코널리(버지니아) 연방 하원의원은 추천사에서 “이 책은 주재원, 학생 방문자, 투자자, 한국에서 미국이민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어떤 비자가 가장 적합한 비자인지를 명료하게 제시해준다”고 밝혔다.
저서는 최신 미국 이민법을 질의응답(Q & A)과 실제 사례, 법 상식, 어드바이스, 도표 차트 등으로 알기 쉽게 요약해서 정리했다.
학생비자, 비이민 비자, 이민 비자, 미국 생활 정보 등 4장으로 구분돼 유학 전 고려 사항, 입학 허가서 신청 방법, 미국 입국 후 학생 비자 유지, 입국 거절과 추방 등의 내용이 총 303쪽에 상세히 실려 있다.
전 변호사는 “9.11 테러 이후 미국에서 국토안보부가 신설 되었고, 가장 많이 바뀐 법이 바로 이민법이다. 이민법의 이해 없이는 성공적인 미국 유학을 기대할 수 없으며 신분상 불이익을 당할 수도 있다”며 “미국 유학을 꿈꾸는 분들이나 현재 미국 유학생들 그리고 세계 어디서나 미국의 문을 두드리는 해외 동포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책은 현재 일본말로 번역이 끝나 일본어 출간을 앞두고 있으며 중국어로도 번역 중이다.
전 변호사는 이 책의 인세 전액을 자선 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최근 자서전 ‘남이 안하는 거 해봐’를 출간한 전 변호사는 ‘미국 비자 포커스’‘공자는 미국에 있다’‘미국은 가깝다’‘미국 비자 길라잡이’‘미국 새 이민법’등을 펴냈다.
문의 (703)914-1155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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