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비리뷰, 인터액티브 방식학생 질문도 받아
▶ `편리성과 최고의 강사진, 저렴한 비용이 장점`
이제 SAT강의도 인터넷을 통해 공부할 수 있게 됐다.
대학입시 전문기관인 아이비리뷰(IVY REVEAW)의 알렉스 허 원장은 1일 SV코트라 소회의실에서 주류언론과 중국 언론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고 북가주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시도하는 온라인 SAT 강의를 공개했다.
허 원장이 공개한 온라인 SAT강의는 기존에 실시되고 있는 강사들이 카메라만 응시하면서 설명하는 강의가 아니라 학생들을 앞에 앉혀놓은 상태에서 궁금한 점들에 대해서는 질문을 받고 대답하는 형식의 새로운 방식을 택한 것으로 이 같은 방식은 미국에서 최초로 시행되는 것이다.
허 원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리노에서 4시간 동안 차를 타고 아이비리뷰의 강의를 들으러 오는 학생을 보면서 온라인 강의를 생각하게 되었다"면서 "어디에서든 편안하게 공부할 수 있는 점과 하버드 출신들로 구성된 최고의 강사진, 저렴한 비용 등이 최고의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허 원장은 이어 "경기불황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거나 아이들을 픽업하기 힘든 맞벌이부부 가정의 학생들에게 특히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힌 뒤 "지금은 SAT I에 대해서만 강의를 실시하지만 내년 봄에는 SAT II, AP시험 등으로 점차 확대할 예정"이라며 향후 계획도 제시했다.
아이비리뷰는 오는 9일까지는 실험방송을 통해 잘못된 부분이 있는지 최종 점검하는 시간을 가진 후 10일부터 정상적인 온라인 SAT강의를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7월에는 현재 준비된 과정보다 한 단계 높은 레벨의 강의를 선보이며 점차 강의 내용을 업그레이드 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이번 아이비리뷰 온라인 강의의 특징은 알렉스 허 원장이 직접 강의하는 내용을 99달러의 비용만으로 4개월 동안 무제한으로 반복학습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인터넷이 연결된 컴퓨터만 있다면 24시간 언제 어디서라도 무한 반복학습이 가능하다.
이밖에 아이비리뷰는 오는 10월1일에 실시되는 SAT시험을 앞두고 9월24일 온라인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오프라인 SAT 평가시험과 부모들에 대한 워크샾 및 특강도 펼쳐 나가기로 계획을 세웠다.
아이비리뷰의 SAT 온라인 강의를 수강하기 위해서는 www.ivyreview.com으로 들어가서 Online SAT를 눌러 회원에 가입한 뒤 크레딧 카드로 결제하면 수강이 가능하다.
<이광희 기자>
지난 1일 SV코트라 소회의실에서 SAT 온라인 강의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개최한 아이비리뷰의 알렉스 허 원장과 제리(Jerry)씨가 SAT온라인 강의에 대해 설명한 후 촬영에 임하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