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개솔린 가격이 지난달 9일을 기점으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2일 연방 에너지부의 주간 개솔린 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9일 레귤러 개솔린의 전국 평균 소매 가격은 갤런당 3.965달러로 올 들어 최고를 기록했으나 지난달 30일에는 3.794달러로 17센트가 떨어졌다.
지역별로는 동부 지역의 경우 갤런당 평균 3.952달러 하던 레귤러 개솔린 가격이 3.781달러로, 4.010달러하던 중서부 지역은 3.801달러, 4.149달러였던 서부 지역은 3.980달러로 각각 하락했다.
개솔린 가격 정보 사이트인 ‘개스프라이스닷컴’에 따르면 버지니아의 평균 레귤러 개솔린 가격은 지난달 12일 갤런당 3.92달러였으나 2일 현재 3.68달러를 기록, 24센트가 떨어졌다.
또 메릴랜드도 갤런당 4.05 달러였던 것이 3.78달러로 18센트, 워싱턴DC는 4.29달러에서 4.04달러로 25센트 각각 하락했다.
하지만 통상 운전을 많이 하는 여름시즌을 맞아 개솔린 가격 하락 추세가 계속 이어질지는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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