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데이 모닝 뮤직 클럽(FMMC)’재단 주최 ‘워싱턴 인터내셔널 피아노 연주대회’에서 한윤정씨가 1등에 입상, 1만 달러의 상금을 거머쥐었다. 노예진씨는 2등에 선정돼 5천 달러의 상금을 받았다.
한 씨와 노 씨는 지난 28일 케네디 센터 테라스 극장에서 열린 최종결선에서 불꽃 튀는 경쟁을 벌여 1등과 2등의 영예를 안았다.
이에 앞서 지난 27일 조지 워싱턴 대학 벤자민 롬 홀에서 열린 준결선에서는 세계 각국에서 참가한 222명이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며 9명의 한인 학생을 포함한 17명이 결선 진출자로 선정됐다.
커티스 음대와 줄리어드 대학원을 거쳐 현재 스토니브룩 뉴욕주립대에서 박사과정 중인 한윤정씨는 2009년 신시내티 월드 피아노 콩쿠르 금상, 2008년 줄리어드 음대 지나 바차우어 콩쿠르 우승, 2005년 쇼팽 피아노 경연대회 1위 등의 화려한 수상경력을 갖고 있다.
서울대 음대 출신의 노예진씨는 현재 인디애나 대학 음대 대학원에서 석사과정 중이며 올해 들어 ‘내셔날 소사이어티 오브 아츠 앤 레터스’ 주최 연주대회 우승, 인디애나폴리스 MMC 스칼라십 음악대회 등에서 우승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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