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대사관 영사과는 내년부터 시행되는 재외선거에 대한 동포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이달부터 재외선거 설명회 및 순회영사를 실시한다.
먼저 오는 15일(수) 볼티모어 지역을 시작으로 설명회는 7월27일(수) 페닌슐라, 8월25일(목) 오션시티, 9월16일(금) 웨스트 버지니아의 모건타운, 9월26일(수) 샬롯스빌, 10월6일(목) 칼리지파크에서 계속된다. 설명회 개최 장소와 시간 등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영사과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동포들이 처음으로 투표권을 행사하는 2012년 재외선거와 관련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설명회에서는 간단한 음식과 음료수도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설명회는 순회영사 업무와 함께 실시된다. 순회영사에서는 재외국민 등록, 여권신청, 영사확인 신청이 가능하다.
신규여권 발급신청 시 수수료 현금 55달러, 구 여권, 사진 1장(영주권자는 영주권 지참)이 필요하며 우편으로 보내주길 원하는 경우 익스프레스 반송봉투(우표 $18.30 포함)도 함께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영사확인시에는 여권과 운전면허증, 비자 또는 영주권이 필요하며 우편으로 받길 원하면 반송봉투 및 우표($0.44) 준비가 있어야 한다.
<이종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