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동부지역 최강 팀을 가리는 제 17회 한국일보배 쟁탈 축구대회에서 최강조 준우승, 장년부 우승을 차지한 청룡이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청룡은 5일 버지니아 알렉산드리아의 조지워싱턴 파크 축구장에서 열린 대회 장년부 경기에서 2전 2승으로 우승하고 최강조 경기에서 1무 1승 1패로 준우승을 했다.
나이와 관계없이 참가하는 최강조에서는 FC 워싱턴이 결승전에 청룡을 맞아 3대 0으로 눌렀다.
최강조 MVP는 FC 워싱턴의 안재형 선수, 감독상은 청룡의 최원선 감독이 차지했다.
40대 선수들이 주축이 된 장년부에서는 청룡이 우승, FC 워싱턴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청룡은 상록과의 경기에는 4대 1, 페닌슐라와의 경기에서 2대 0으로 2승을 차지했다.
장년부 MVP는 청룡의 배명구 선수, 감독상은 FC 워싱턴의 서순필 감독이 차지했다.
50대가 주축인 OB부에서는 태극이 우승, 화랑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태극은 화랑을 승부차기에서 눌러, 우승을 거머줬다.
OB부 MVP는 태극의 서명원 선수, 감독상은 화랑의 이현규 감독이 차지했다.
모범상은 훼어팩스 팀에 돌아갔다.
이번 대회에는 총 16개 팀이 참가했다.
최강조에는 워싱턴, 태극, 천둥, 청룡, 화랑, F.F 등 6개 팀, 장년부에는 청룡, 상록, 페닌슐라, 워싱턴 등 4개 팀, OB부에는 청룡, F.F, 화랑, 워싱턴, 태극, 페닌슐라 등 6개 팀이 참가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응천 축구협회장과 이양호 한국일보 부사장이 참석, 시상을 하고 입상한 팀들을 축하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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