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DC 뷰티서플라이협회는 5일 정기총회를 열어 폴라 방 신임회장을 선출했다. 이날 저녁 설악가든에서 열린 총회에는 이재형 회장을 비롯한 40명 가까운 회원들이 참석했다.
협회를 이끌게 될 폴라 방 신임회장은 현재 메릴랜드에서 ‘뷰티 아일랜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부회장을 맡아 왔었다.
방 회장은 “그동안 협회 모임이 별로 없었던 만큼 앞으로는 모임도 자주 갖는 등 활성화에 힘쓰겠다.”며 “비즈니스 환경이 급변하는 만큼 세미나 등을 여는 등 정보제공과 회원 이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방 회장에 따르면 워싱턴 지역에는 약 220여개의 뷰티서플라이업소를 한인들이 운영하고 있으며 협회 가입 회원은 50-60명가량이다.
뷰티 서플라이(Beauty Supply)는 일반 뷰티제품 뿐만 아니라 헤어, 가발 잡화를 포함하는 토탈 뷰티스토어를 말하며 흑인들이 주 고객이다.
최근 들어 백인, 스패니쉬들의 시장 진출이 늘고 있는데다 불경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더군다나 대형 업체들이 생겨나면서 인근의 군소 스토어들이 큰 타격을 받고 있는 상태다.
방 회장은 다음 주까지 임원진을 구성한 후 사업계획을 검토, 확정할 계획이다.
한편 협회는 올 11월 한국에서 열리는 한상대회에 참가한 후 여수 엑스포 병원에서의 건강검진과 남도기행을 할 예정이다.
협회 이메일 wbsda@live.com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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