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어린이재단(GCF) 버지니아 지부(회장 최평란)와 조이밴드(단장 김성수 목사)가 버지니아 한미장애인협회(KADPA, 회장 수잔 오) 어린이 돕기 작은 음악회를 연다.
오는 24일(금) 오후 6시30분 열릴 음악회는 중장년층들의 향수를 자극할 ‘7080 포크 송’ 위주의 레퍼토리들로 채워진다.
장소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최평란 회장은 “지역사회 불우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 격려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음악회를 여니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콘서트에는 조이 밴드 단원 9명과 인기듀엣 ‘해바라기’의 전 멤버인 김영상씨가 게스트 싱어로 참가한다. 코러스 페스티벌에서 1등을 차지한 박태인씨의 사회(MC)로 진행될 콘서트에는 미국인 회원인 마이클 홀튼 씨의 플롯 연주도 곁들여진다. 입장 티켓은 30달러(간단한 핑거 푸드 포함).
버지니아 한미장애인협회 수잔 오 회장은 “글로벌 어린이 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 후원금은 KADPA 토요학교 확장 및 장애 어린이를 위한 ‘사랑의 집’ 건립기금으로 적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이 밴드는 지난해 6월 글로벌 어린이재단 후원을 위한 자선음악회를 개최, 5,170달러의 기금을 GCF에 전달했으며 2009년에는 가정폭력 피해 여성 쉘터인 ‘희망의 집’ 기금모금 자선음악회를 열기도 했다.
한편 글로벌 어린이재단 버지니아 지부는 지난 3일 맥클린 소재 최평란 회장 자택에서 버지니아 한미장애인협회 10여 가정을 초청, 갈비 등 한식으로 차린 점심을 대접하고 위로했다.
문의 (202)460-8394
<정영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