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소재 한인역사박물관(관장 민병용)이 발행한 한인 인명록(who’s who)의 ‘미주이민 100년 역사를 빛낸 자랑스런 한인 100인’에 다수의 워싱턴 지역 한인들이 포함됐다.
초기 이민사회 30명을 제외하고 ‘새이민사회 70명’에 포함된 워싱턴 한인은 강영우 박사(전 백악관 장애위원), 김웅수 전 6군단장, 김종훈 벨 연구소 소장, 김창준 전 연방하원의원, 미셸 리 전 워싱턴 DC 교육감, 이병희 재향군인회 동부지회 회장, 이준구 태권도인, 정규섭 예비역 해군제독 등 7명.
한인 인명록은 미군사회에서 한인 위상을 높이고, 한인 커뮤니티에 기여가 크며, 독립운동과 민주화, 통일운동에 공헌하고, 전문분야에서 업적을 남겼으며, 미국 거주 연한이 30년 이상된 한인을 선정 기준으로 삼았다고 밝혔다.
한인 인명록 2011년 판은 1장 주류사회의 한인들 480명, 남가주의 한인들 1,178명, 전미주 한인들 1,188명과 함께 독립 유공자 116명, 초기이민 선구자 30명, 새 한인사회를 빛낸 인물 70명, 성공한 미주 한인사업가 100명, 전현직 LA 총영사 19명 등을 따로 실었다.
버지니아, 메릴랜드, 워싱턴 DC 지역에는 강남중 전 북버지니아 한인회장, 정세권 미주한인재단 총회장 등 150여명의 한인 인사들의 프로파일과 사진이 수록돼 있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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