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니아의 변화를 이끌기 위해 무소속으로 시장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올해 11월8일 실시되는 뉴저지 레오니아 시장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최용식(사진) 시의원은 “레오니아 민주당내 파벌싸움이 심화되면서 민주당에 염증을 느낀 지역주민들이 변화를 외치기 시작했다”며 “타운의 변화를 이끌기 위해 무소속 시장 후보를 택했다”고 밝혔다.
레오니아는 팰리세이즈 팍과 함께 대표적인 민주당 강세 지역이지만 당내 신진그룹과 기성그룹간의 반목이 거듭되면서 심각한 당 내분이 지속돼 왔다는 것이 최 시의원의 설명. 급기야 7일 실시된 뉴저지 예비선거에서 신진그룹이 내세운 존 디시몬 후보가 기성그룹인 현역 시장 메리 헤버란 후보를 400여차로 누르고 민주당 레오니아 시장 본선거 후보로 당선되면서 신구세력의 파벌싸움이 극으로 치닫고 있는 양상이라고. 최 시의원은 “레오니아는 공화당이 후보조차 내지 못하는 민주당 절대 아성지역이지만 내분에 빠져있는 지역 민주당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실망이 커지면서 당을 초월한 새로운 리더십에 대한 요구가 높아졌다”며 무소속 출마를 결심한 배경을 설명했다.
최 시의원은 올해 본선거 시의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존 스텐더, 라이언 맥스웰 후보와 함께 팀을 이뤄 무소속으로 이번 본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들과 경합을 벌인다.
최 시의원은 “레오니아 민주당 중진들의 추대를 받았고 독립당, 심지어 공화당까지 지지입장을 밝혀오고 있다”며 “‘지역사회 우선(Community First)’을 이번 선거운동의 슬로건으로 내걸고 당을 떠나 타운의 진정한 변화를 원하는 지역주민들의 대변자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 시의원은 이달 초 200여 지역주민으로부터 후보 청원서를 받아 버겐카운티 선관위에 무소속으로 후보등록을 마쳤다. 최 시의원은 “민주당 시장 후보로 선출된 존 디시몬 후보는 정치경험이 거의 없어 타운의 변화를 이끌어 갈 수 없다”며 “당과 타운의 변화를 이끌 진정한 적임자는 이번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나와 2명의 후보”라는 점을 강조하며 지역 한인 유권자들의 지지를 당부했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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