툭하면 웃음이 터지는 명랑소녀의 이름은 안선민(사진). 방년 18세 꽃띠로 애난데일 고등학교 12학년이다.
미스 워싱턴 선발대회가 열리는 하루 전날 졸업식에 서는 만큼, 기억에 남는 청춘의 마지막 선물을 스스로에게 주고 싶어 한다.
초등학교 4년 때인 2002년 도미한 안 양은 8등신 몸매로 어려서부터 전형적인 ‘미인대회 감’이란 평을 듣고 자랐다 한다. 그동안 한복 패션쇼의 단골 모델로 설 만큼 옷맵시도 빼어나 앞으로 모델이 꿈이다.
이번에 출전하게 된 동기도 엄마 주경희씨의 적극적인 후원 못지않게 그의 굳센 의지도 작용했다.
“저는 길쭉길쭉하고 얼굴도 작아 평소 아는 분들로부터 미인대회에 꼭 나가보란 이야기를 자주 들었어요. 시험 치르느라 준비할 시간이 부족해 걱정이지만 미스 워싱턴 진에 뽑혀 멋진 추억과 함께 한국의 미를 널리 전하고 싶어요.”
“무대에서 당당한 미인이 되고 싶다”는 안 양은 5피트7인치가 넘는 늘씬한 키에 건강한 몸매를 지녔다.
순수한 매력이 돋보이는 자연미인으로 취미가 골프에 노래와 요리가 특기일 정도로 매사 낙천적이고 명랑한 성격이다.
<이종국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