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 베일로 한의과 대학의 버지니아 분교가 11일 애난데일에 오픈했다.
이날 개교식에는 캘리포니아 본교의 박준환 이사장을 비롯해 제이슨 신 총장, 박기홍 버지니아 분교 학장 등 학교 관계자와 지역 인사 등이 참석했다.
박 이사장은 “앞으로 버지니아 분교를 본교에 못지않게 성장 발전시키는 것이 목표”라며 “이를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사우스 베일로 대학은 올바른 한의사 양성과 한의학을 주류 사회에 알리는 데에도 앞장서겠다”며 “좋은 대학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한인 동포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미주 침구 및 동양의학 인증위원회(ACAOM)의 존 라쉬 커미셔너는 “한의대학으로 전국 최고인 사우스 베일로 대학의 버지니아 진출을 축하하고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한다”며 축사를 전했다.
한편 개교식에 앞서 버지니아 분교는 오전 11시 입학 설명회를 열고 입학 요건과 절차, 미국내 한의학 현황 및 라이선스 제도를 소개하는 한편 캠퍼스 투어를 가졌다.
버지니아 분교는 주간반과 야간반, 영어반과 한국어반을 개설, 캘리포니아 본교의 3년 대학원 교과 과정과 임상 실습 등 모든 과정을 가르치게 되며 학생들에게는 졸업 후 한의사 시험인 NCCAOM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사우스 베일로 대학은 1977년 개교 이래 지금까지 4,0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왔다.
문의 (703)642-7518
7535 Little River Tnpk., #325-A,
Annandale, VA 22003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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