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한미축제(KORUS Festival) 준비위원회 제2차 회의가 14일 열려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저녁 한인연합회관에서 열린 회의에서는 한국에서 초청하는 공연진 선정과 섭외 건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주미대사관 한국문화원 소속의 김호산 준비위원은 “태진아, DJ덕, 임창정, 타이거 JK, MC몽, 김장훈, 손담비 등 여러 인기 가수들을 섭외했으나 높은 개런티와 일정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경과를 보고했다.
준비위는 코러스 축제가 1세와 2세가 어우러지는 행사인 만큼 다양한 연령층이 좋아하는 가수들을 섭외할 방침이다.
회의에서는 또 한국 전통 공연팀 및 비보이 팀 초청 건도 협의했으며 특히 축제 장소 확정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그동안 축제장으로 이용해온 애난데일 K마트 앞 광장은 업주 측에서 난색을 표하고 있는 상황이다.
2011년 축제는 오는 9월30일(금)부터 10월2일(일)까지 사흘간 워싱턴한인연합회(회장 최정범) 주최로 열린다.
이날 회의에는 최정범 회장과 이재억 사무총장, 김명호 준비위원장, 윤희균, 김호산, 잔 주, 은영재, 전경숙, 데니 리, 폴, 본보 이양호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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