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61주년을 맞아 한국의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이 워싱턴에서 시범 공연을 펼친다.
워싱턴문화원(원장 남진수)과 한국의 문화체육관광부, 국기원이 공동 개최하는 이번 공연은 오는 25일(토) 오후 6시 버지니아 섄틸리 소재 웨스트필드 메리엇 호텔(14750 Conference Center Dr.)에서 열린다.
이규석 국기원 이사를 단장으로 한 시범단은 2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새롭고 파워 넘치는 내용으로 태권도를 선보이게 된다.
‘태권도의 전설’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1막 태권도의 혼, 2막 태권도의 전설로 구성되어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나 좌석관계로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워싱턴문화원 측은 “이번 공연은 6.25전쟁 61주년을 맞아 한국전과 태권도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기회여서 의미가 남다르다”며 “정통 태권도와 퓨전태권도의 조화로 태권도 종주국의 위상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시범단은 이에 앞서 24일(금)에는 버지니아 타이슨스 코너 소재 쉐라톤 프리미어 호텔에서 6.25 참전 용사를 위한 보은 행사의 일환으로 시범 공연을 펼치게 된다.
시범단은 1974년 창설이후 전 세계 100여 개국 이상을 순회하며 정통 태권도와 한국문화를 알리는 외교사절 역할을 해 오고 있다. 문의 (202)939-5688
이메일: infodesk@koreaembassy.org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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