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에서 팝까지를 망라하는 메릴랜드 베데스다 서머 뮤직 페스티벌이 이번 주말부터 다음 주말까지 베데스다 장로교회에서 계속된다.
아시안 아메리칸 뮤직 소사이어티(AAMS, 회장 양미라)가 주최하는 페스티벌은 18일(토) 오후 5시 슈만의 ‘리더 아벤드(Lieder Abend)’에 이어 7시30분 ‘오페라에서 팝까지’콘서트로 시작된다.
다음 주말인 24일(금) 오후 7시30분, 25일(토) 오후 2시30분에는 모차르트의 3대 오페라 중 하나인 ‘피가로의 결혼’에 나오는 음악 무대로 꾸며진다.
25일(금)과 26일(일) 오후 7시30분에는 오페라 이름보다 아리아 ‘남몰래 흘리는 눈물’로 유명한 도니제티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이 마련된다.
공연에는 한인 성악가 심주안, 이재준, 박미라, 엘리사 김 등이 참가한다.
페스티벌의 예술감독을 맡고 있는 양미라 교수(조지 메이슨대) 는 “어린 자녀들과 함께 오페라부터 팝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접할 수 있는 페스티벌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입장료는 20달러이며 어린이는 무료다.
문의 (301)424-3379
장소 7611 Clarendon Rd,
Bethesda. MD.20814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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