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가 꿈인 정혜련(21, 사진) 양.
밝은 인상에 눈웃음이 매력인 정 양은 “미용실에 갔다가 권유가 있어 다양한 경험을 쌓을 겸해서 도전하게 됐다”면서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5년 전인 고등학교 2학년 때 부모를 따라 도미한 정 양은 “한국에 돌아가서 아나운서가 되는 것이 꿈”이라면서 “이번 대회가 좋은 경험이 될 것으로 생각 한다”고 말했다.
정양은 하워드 카운티의 레저브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메릴랜드 대학교에서 저널리즘을 전공하고 있다.
한국 고교 재학시 방송반에서 아나운서로 활동하기도 한 정 양은 하워드 필름 축제에서 준결승에 진출하기도 했다.
컴캐스터 스튜디오 등에서 인턴십을 하며 아나운서로의 꿈을 키우고 있다는 정 양은 “미스코리아가 된다는 것은 미(美)로서 한국을 대표하는 것으로 본다”면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여성으로서 좀 더 깊은 소양을 갖추어 나라의 이름을 더 높이고 보다 폭 넓고 다양한 도전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2녀 중 장녀인 정 양의 취미는 영화감상과 댄스이며 감명 깊게 본 영화는 ‘인생은 아름다워’. 감명 깊게 읽은 책은 ‘꿈꾸는 다락방’. 좋아하는 음식은 삼겹살.
신장 5피트 6인치, 체중 110파운드, 34-24-36의 몸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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