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운동의 일환으로 ‘영수증 모으기 캠페인’을 펼쳐온 롯데플라자가 16일 그동안 모은 영수증의 0.5%를 각 교회에 전달했다.
롯데플라자는 이날 섄틸리점과 훼어팩스점에서 지난 1분기 동안 이들 매장에서 판매된 물품의 영수증을 모아 총 5,650달러를 캠페인에 참여한 단체들에게 나눠줬다.
섄틸리점 정용도 지점장은 “롯데는 매 분기별로 영수증 금액의 0.5%와 일부 금액을 매칭 펀드해 캠페인 참여 단체에 전달해 오고 있다”며 “현재 섄틸리 지점에는 18개 단체, 훼어팩스 지점에는 21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지점장은 “2009년 이후 2만5,000달러 이상의 기부금이 이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회에 전달됐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소중한 곳에 사용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하는 롯데플라자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문의 (703)488-6600
<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