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경상남도 도민회가 발족됐다. 초대 회장에는 영남향우회장을 역임한 우태창 경상남도 해외 통상 자문관(버지니아)이 추대됐다.
경남 출신 30여명은 18일 펠리스 식당에서 워싱턴 도민회 창립총회를 갖고 초대 회장에 우 자문관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우태창 회장은 “회원들의 친목도모와 함께 내 고향 경상남도의 경제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면서 “도민회는 앞으로 지역 특산물을 워싱턴에 소개하고 중고등학생을 초청, 이들에게 홈스테이를 주선 하겠다”고 말했다.
우 회장은 이어 “경남도민회는 매 2개월에 한 번 씩 모여 부산 울산 등 2개 광역시와 창원시를 포함한 10곳의 시, 고성군을 포함한 12곳의 군 등과 다방면에서 교류를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회원들 간 고향에 대한 정을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회원들은 경남도민회가 향후 경제교류, 전통공예문화 소개, 특산물전 유치, 교육 및 예술 문화 교류 등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경남도민회는 영남향우회와도 협조한다는 계획이다.
문의 (202)258-6384 우태창 경남 해외 통상 자문관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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