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회장 선출 논란 속 불발’기사<본보 6월 20일자 A3면>와 관련, 이문형 재미한국학교 워싱턴협의회 이사장은 20일 자신은 이날 회의중 이사장직 사퇴의사를 밝히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이사장은 “총회 참석자들이 이사회 결정에 따를 수 없다면 이사회의 존재 이유가 없기에 우리 이사들은 퇴장을 하겠다고만 말했을 뿐인데 참석자들은 이것을 사임의사로 받아들인 것 같다”면서 “나는 이사회의 입장을 대변해 퇴장한다고 말한 것이지 개인적인 거취문제를 논한 것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 이어 정기총회에서 새 회장을 선출하지 못한 것과 관련, “빠른 시일 내 이사회를 개최해 회장 선출 문제를 논의 하겠다”면서 “세 후보가 나온 만큼 그들의 의사를 묻고 전임회장 및 전임 이사장들의 의견도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날 참석자중 한명은 “이문형 이사장은 이사회 결정에 반대표가 많을 경우, 이 자리를 내놓겠다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황오숙 회장은 20일 “정기총회에서 회장을 선출하지 못한 만큼 회칙에 따라 4주내에 임시총회를 소집, 새 회장을 선출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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