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어린이재단(GCF)워싱턴 지부(지부 회장 이경자)가 불우어린이돕기 기금 모금 거라지 세일(Garage Sale)을 실시, 1,300달러의 기금을 조성했다.
지난 18일 포토맥에서 열린 행사에는 워싱턴 지부 회원들이 도네이션 한 코닝 그릇, 옷, 가전제품, 신발, 장난감, 주방용품, 콩나물기계, 진공청소기, 핸드백 등이 판매됐다.
수익금은 워싱턴 DC 지역 저소득층 어린이들과 장애 어린이들 돕기, 오는 10월 서울 유관순 기념관에서 열릴 결식아동돕기 ‘사랑의 바자’ 준비를 위해 사용된다.
행사에는 손목자 부이사장, 김숙자 전 동부지역 회장, 백혜원, 이영숙, 박옥영씨 등 20여 회원이 자원봉사했다.
이경자 회장은 “장래 희망이 될 어려운 처지의 아이들을 돕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기위해 어머니들의 마음에 사랑을 담아 회원들이 여러 날 마음을 합해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워싱턴 지부는 내달 8일부터 3박 4일간 뉴욕에서 열릴 글로벌 어린이재단 정기 총회 및 기금 모금 바자에 32명의 회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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