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워싱턴 일원에서 열리는 ‘세계 한양인의 만남’을 앞두고 주최측인 한양대학교 워싱턴 동문회(회장 한창욱)가 18일 행사 일정을 최종 확정했다.
그간 행사 준비를 맡아 온 동문회 관계자들은 이날 버지니아의 한성옥에서 열린 준비 모임에서 세부 계획을 논의하고 성공적인 진행을 위한 마음자세를 가다듬었다.
전 세계 한양인의 축제인 이번 세계 한양인의 만남은 내달 28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31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치러진다. 행사 주요 내용을 보면 이틀째인 29일은 모교와 한양인의 미래 전략 포럼이 열리며 30일은 세계 한양인의 현황과 발전상이 소개된다. 또 동문들의 친선 도모를 위한 골프 대회도 개최된다.
한창욱 회장은 한국 총동문회를 비롯해 각 지역 동문회들의 참가 예상 현황을 설명하고 행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워싱턴 동문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준비 모임에서는 차질 없는 행사 진행을 위해 참가자들의 항공 예약 상황, 숙박 문제, 참가 예상 인원 파악 등에 대해 장시간 논의가 벌어졌으며 이들 사항을 다시 한 번 철저히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는 데에 의견이 모아졌다.
또 각 세부 행사를 담당할 진행 요원 선정 작업도 마무리 됐다.
대회 준비 위원장은 홍진섭, 전야제는 유지일, 발전 포럼은 이건익, 한양인의 밤은 김근수, 골프 대회 정승완, 워싱턴 DC 관광은 신승철, 재정 및 예산은 심재헌, 대외 홍보 및 총무는 조형국, 감사는 김형기, 정승완 동문이 맡기로 했다.
문의 (703)966-7816(조형국 총무)
<안성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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