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워드한인회(회장 찰리 성)는 한인청소년 지도자 교육 프로그램의 기금 마련을 위한 골프대회를 연다.
26일(일) 오후 1시 메리옷츠빌 소재 웨이벌리 우즈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이 대회의 참가비는 100달러. 경기는 케러웨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대회 후 시상식은 미락조 식당에서 갖는다.
하워드한인회는 케어라인(본부장 김보영) 주관으로 청소년 지도자 프로그램을 지난 2007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첼린지(YLCP), 트레이닝(YLTP), 디벨롭먼트(YLDP) 등 세 단계로 구성돼 경험있는 전문가들의 지도 아래 한인 청소년들의 지도력 및 정체성, 지역사회 봉사정신을 기른다. 지난 18일 YLCP 4기가 8주를 예정으로 시작됐다.
이 대회를 위해 고광순씨가 대회장, 조용보 이사장이 준비위원장을 맡았다. 심사위원장은 강호성씨가 선임됐다. 시상은 챔피언 및 일반조, 장년조, 여성조 1-3위와 근접상, 장타상 등이며, 홀인원은 한국왕복항공권이 걸려 있다.
김갑수 사무총장은 “입상자뿐 아니라 라플 및 티켓 추첨을 통해 한국왕복항공권과 대형 TV 등 다양한 상품들이 선사될 것”이라며 “참가 티켓을 판매하고 있는데 호응이 높다”고 전했다.
찰리 성 회장은 “한인청소년들이 한국문화에 대해 자부심을 갖고, 이중문화 속에서 정체성을 확립며, 학문적 성취에 대한 긍정적 자세를 함양함으로써 이들의 주류사회 진출을 지원할 이 프로그램에 한인들의 많은 성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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